닐 켈리 선관국장 내년 3월 은퇴…16년간 OC선거 총괄
지난 2005년 이후 16년째 오렌지카운티 선거관리국(이하 선관국)을 이끌어 온 닐 켈리(55·사진) 국장이 내년 3월 은퇴한다. 켈리 국장은 지난 9일 은퇴를 선언하며 “이 일(선거 관리)을 좋아하고 열심히 했다. 약 20년 동안 근무했으니 떠날 때가 됐다”고 말했다. 켈리 국장은 지난 2004년 수석 부국장으로서 OC선관국과 인연을 맺었으며, 이듬해 국장 대행이 됐다가 2006년 국장으로 취임했다. 그는 지난 2019년, OC수퍼바이저위원회를 설득해 모든 등록유권자에게 우편투표지를 발송하도록 선거 제도를 변경, 투표율을 높이는 데 공헌했다. OC정부는 켈리 국장 후임을 찾기 위해 전국 각지의 적임자를 물색하는 작업에 곧 착수한다.켈리 내년 켈리 내년 켈리 국장 수석 부국장